안녕하세요. 오늘은 여의도 벚꽃축제입니다. 매년 봄이 되면 한 번쯤 떠오르는 곳인데, 이번에 무려 10여 년 만에 다시 찾아가봤습니다. 오랜만에 방문한 만큼 예전 기억과 비교하면서 느낀 점이 많았던 방문이었고, 달라진 모습에 꽤 인상적이었습니다. 1. 축제 전날 방문, 그런데 벚꽃은 이미 만개 이번 방문은 공식 축제 시작 하루 전이었습니다. 사실 축제 기간보다 하루 일찍 방문한 건 순전히 인파를 조금이라도 피해보려는 목적이었는데, 막상 가보니 벚꽃은 이미 완전히 만개한 상태였습니다. 오히려 이 타이밍이 꽤 좋았습니다. 축제 전날임에도 벚꽃 구경을 나온 사람들이 제법 있었지만, 본격적인 축제 기간에 비하면 훨씬 여유 있는 분위기였습니다. 벚꽃은 기상 조건에 따라 개화 시기가 해마다 다르기 때문에, 꼭 축..
요즘 아쿠아리움에 가는 것이 맛들였는지.. 지난 코엑스 방문 이후 또 물고기 보러 가자는 아들의 성화에 첫째녀석과 둘이 일산 아쿠아플라넷에 다녀왔다. 코엑스가 멀어서 생각보다 부담스러웠다면.. 일산은 집에서 가까워서 부담없이 다녀올 수 있었다. 우리가 일산 아쿠아플라넷에 간 날은 비가 정말 많이 오던 날인데 일산 아쿠아플라넷은 지상주차라.. 살짝 불편함이 있긴 했다. 일산 아쿠아플라넷은 건물이 크고 넓어서 구경할 거리도 많고 안에 편의점과 음식점도 있어서 아이들과 주말에 나들이 하기에 참 좋은 곳 같다. 물론.. 물고기 좋아하는 아이들 기준으로.. 입장권은 일산 아쿠아플라넷 홈페이지에서 구입했다. 주말 기준으로 30퍼센트 정도 할인받을 수 있고, 입장할 때 바코드만 찍고 바로 입장할 수 있어서 매표소 줄..
중학교 때 처음 방문해본 코엑스 아쿠아리움에 가족과 함께 다녀왔다. 내년에 첫째녀석이 학교에 들어가는데, 입학하면 여기저기 다니기 힘들 것 같아서 최대한 많이 다녀보려고 한다. 우연히 저렴하게 입장권을 구입할 수 있게 돼서 주중에 다녀오게 됐다. 보통 관람시간 2시간 내외라 아이들 유치원에 보내놓고 점심 먹은 후에 하원시켜서 바로 코엑스로 향했다. 이젠 진짜 사진 찍자고 하면 말도 잘 들어주고 포즈도 취해주는 아들 녀석. 성장과정에서 마음고생도 많이 하긴 했지만 어엿하게.. 7살 스럽게 잘 자라고 있다. 만세 하자고 하면 벌서는 포즈를 하는게 문제긴 하다만. 항상 보면 뿌듯하고 든든해지고 그런 느낌. 이래서 자식을 키우나? 입구쪽은 소소하게 작은 물고기들 위주로 전시돼있었다. 옛날에 비해서 뭔가.. 리노..
우연히 TV를 보다가 마장호수라는 곳을 알게됐다. 생긴지는 얼마 안된 것 같은데 이미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 스팟이었다. 회사 동기에게 살짝 물어봤는데 가볼만 하다고 주말에 아이들과 다녀오라고 추천해준 곳. 집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있어서 가볍게 산책 겸 다녀오게 됐다. 마장호수가 위치 상으로는 양주에 있는데 파주에 딱 붙어있어서 파주 근처 나들이 하시는 분들이라면 같이 둘러보는 것도 좋다. 특히나 산책로가 잘 만들어져있어서 어린 아이들이 있는 분들도 방문하기 괜찮았던 것 같다. 다만 출렁다리 자체는 유모차를 가지고 들어가기 어려워서 출렁다리 입구에 잠깐 두고 다녀와도 된다. 주차장은 주변에 많이 만들어져있는데 나는 T맵에서 마장호수 공영주차장을 찍고 방문했다. 출렁다리 바로 앞에 있는 주차장도 있..
경기도 근방 드라이브 코스로 좋은 곳이 어디 있을까? 대부도에 여행온 김에 탄도항에 들렀다. 안산에 살 때 쉬는 날이면 탄도항에 와서 회도 먹고 노을도 보면서 시간을 보냈던? 추억이 있는 곳. 탄도항은 전곡항과 마주보고 있는 곳이고 주차장이 아주 넓게 만들어져있어서 주차 걱정 없이 방문할 수 있다. 탄도항 선착장 쪽으로 들어가면 회센터가 있어서 회도 즐길 수 있다. 탄도항에는 캠핑장도 같이 있기 때문에 캠핑을 즐기시는 분들도 꽤나 많다. 회센터 가격은.. 저렴한 편은 아닌데 먹었을 때 불만족스러운 양은 아니었던 것 같다. 우리의 방문 목적은.. 회도 뭐도 아니고 누에섬으로 들어가기 위해서 인데, 바다물이 빠지면 누에섬으로 가는 길이 열린다. 물때를 항상 찾아보고 방문하는 것이 좋다. 몇 년전? 10년 전..
펜션에서 나오지 않고 2박을 머물 계획이었지만 한 끼 정도는 외식?을 하자고 이야기했다. 뭐.. 외출 같은 느낌이랄까? 사실 대부도 하면 칼국수가 공식이라지만, 단골 칼국수 집도 있다지만 이번 한 끼는 서양식으로 가볼까? 요즘 대부도에 새로 생긴 음식점도 많고 메뉴도 다양해졌다지만 이태리 레스토랑이라고 불릴만한 식당은 그릴리언이 유일하지 싶다. 우연히 검색해서 알게된 곳인데 아주 느낌있는 그런 곳. 그릴리언은 최대한 오리지널 레시피로 음식을 만들고 한국식으로 변형된 음식들이 없는.. 그런 곳. 음 이게 그릴리언이라는 식당을 표현함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포인트인 것 같다. 조미료나 저렴한 공장맛 나는 것들을 사용하지 않고 하나하나 정성과 시간을 쏟아 음식을 조리해 내어주는.. 대부도에 있는 이태리 가정식 ..
아내와 인테리어에 대한 이야기를 자주 나누는데, 요즘 자주 하는 주제가 식물 키우기다. 우리집이 고층에 정남향이라 햇빛이 많이 들어오는 편이고, 키우고 있는 식물들도 별다른 관리를 해주지 않아도 잘 자라고 있어서 조금 더 관심을 가지게 되는 것 같다. 많은 화분들? 식물들? 중에 가장 관심있는 녀석은 알로카시아. 알로카시아가 키우기도 어렵지 않고 잎이 많은 녀석도 아니고.. 과습만 조심하면 누구나 키우기 쉬운 녀석이라 더 관심이 간다. 특히나 사진을 찍어면 참 이쁘게 나온다는 점도. 얼마전 TV를 보다가 우연히 알게된 곳. 조인폴리아에 왔다. 집 근처에도 큰 화원단지가 있지만 종류가 많지 않고 가격이 비싼 편이라 조금 거리가 있지만 파주까지 나들이를 나왔다. 조인폴리아 위치가 좋지 않아서.. 참 좀. 거..
비발디에서의 마지막날 아침에 일어나서 조식을 먹고 앤트월드로 갔다. 이날 아침부터 비가 많이 왔는데 나름 상쾌하고 좋은 날이었다. 소노팰리체에서 묵었기 때문에 소노벨로 이동을 해야했다. 이날은 퇴실한 후 앤트월드에 간 날이라 우리 차를 가지고 이동했다. 만약 차를 가지고 가기 번거롭더라도 소노펠리체에 준비돼있는 차량을 이용하면 된다. 이렇게 미니밴이 준비돼있어서 가족 구성원이 많아도 한 번에 이동이 가능했다. 전날은 이걸 타고 다녀왔었다. 소노펠리체와 소노벨 사이에 셔틀버스를 운행하는데, 운행하지 않는 시간에 이 미니밴을 이용할 수 있었다. 트렁크가 넓어서 디럭스 유모차도 접지 않을 수 있었다. 이놈의 코시국 언제 끝나련지.. 아이들이 엘리베이터를 탈 때마다 소독제를 사용하는게.. 듬직하고 뿌듯하기도 하..
켄싱턴리조트 설악밸리에서 체크아웃한 후 근처 해수욕장으로 왔다. 아직 2.5단계 사회적거리두기 전이라 해수욕장이 폐쇄되진 않았다. 초겨울이고 바람이 살짝 쌀쌀한 감은 있었지만 춥다기 보다는 상쾌하게 느껴지는 날시였다. 속초해수욕장 근처에 주차장이 여럿 있는데 입구쪽에 있는 공영주차장에 주차하고 길 건너 해수욕장으로 들어갔다. 속초해수욕장 입구쪽에는 2018 평창 동계올림핌 마스코트가 서있었다. 벌써 시간이 이렇게 지났나? 아내와 함께 동계올림픽 직관했던 기억이 아직 생생한데.. 그게 2년 전이라니. 살짝 구름낀 날씨였지만 비가올 날씨는 아니었다. 찾는 사람들이 많진 않았지만 군데군데 해변을 즐기러 온 사람들도 있었다. 강원도 참 많이 왔던 곳이지만 큰 도시의 해변에는 처음 와보는 것 같다. 사람들을 피해..
평창에서 속초로 가는 중간 대관령 하늘목장을 거쳐 주주파크로 왔다. 하늘목장과 주주파크는 거리가 가까워서 같이 들러도 좋은 코스인 듯 싶다. 둘 중에 하나만 선택해야 한다면 조금 큰 아이들은 하늘목장이, 어린 아이들은 주주파크를 조금 더 좋아할 것 같다. 뭐.. 개인적으로 주주파크는 그닥 추천해주고 싶지 않은 곳이지만.. 어쨋든 다녀왔으니 리뷰를 남겨보려고 한다. 일단 대관령 주주파크는 대관령ic에서 알펜시아와 용평리조크로 가는 길 중간에 위치하고 있다. 주차장은 따로 없고 입구 근처에 요리 조리 세워놔야 하는 점이 불편했다. 우리가 갔을 때는 7가족 정도 방문했었는데 입구 주변이 차로 가득찼고, 경사진 곳에 있어서 살짝 위험해보이기도 했다. 그리고 전체적으로 동물들을 풀어놔서 입구 밖으로 동물들이 왔다..
확실히 어린 아이들과 여행을 다니면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여행지를 고르게 된다. 부모 마음은 다 똑같으니까. 멀리까지 엄마 아빠랑 갔는데 하루종일 지겹고 다니기 싫으면 부모도 고욕일 듯. 우리 부부가 아니 내가 이번에 여행을 계획하면서 가장 중요했던 포인트는 각 여행지별로 이동시간이 짧아야 한다는 점. 그리고 꼭 아들이 좋아하는 포인트가 있어야했다. 평소에 동물들과 함께하는 체험을 첫째가 좋아했어서.. 이번에는 하늘목장에 가기로 했다. 일단 전날 묵었던 휘닉스 평창과도 멀지 않은 위치라 선택했다. 이 근처에 하늘목장 외에 양떼목장과 삼양목장도 있는데 취향에 맞는 곳으로 선택해 가면 될 것 같다. 모두 양들이 있는 목장이지만 조금씩 분위기가 다르다. 입구가 널찍하게 잘 만들어져있고 주차공간도 상당히 여유..
휘닉스에서 보낸 하루밤. 음.. 인간적으로 너무 건조했다. 온 몸이 근질근질할 정도로 너무 건조해서 새벽부터 잠을 제대로 이루지 못했다. 겨울에 여행다닐 땐 가습기를 챙겨 다녀야 하나? 휘닉스평창에는 가습기를 빌려주는지 잘 모르겠다. 아무튼 새벽내내 잠을 설치다 이른 아침을 시작했다. 따로 조식은 먹지 않았고 퇴실하면서 근처 식당에서 해장국을 먹기로 했다. www.hotelscombined.co.kr/Hotel/Phoenix_Pyeongchang_Resort 아침 일찍부터 뽀짝뽀짝 거실에서 놀고 있는 둘째. 엄마 아빠가 항상 카메라를 들고 다녀서.. 첫째도 카메라에 관심이 살짝 있는 듯? 없는 듯? 그냥 따라하는 것일 수도 있고. 아무튼 그래서 첫째가 사용하는 카메라가 있는데.. 그게 신기한지 한참을 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