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조인폴리아 대형화원 다녀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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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와 인테리어에 대한 이야기를 자주 나누는데, 요즘 자주 하는 주제가 식물 키우기다. 우리집이 고층에 정남향이라 햇빛이 많이 들어오는 편이고, 키우고 있는 식물들도 별다른 관리를 해주지 않아도 잘 자라고 있어서 조금 더 관심을 가지게 되는 것 같다.

 

많은 화분들? 식물들? 중에 가장 관심있는 녀석은 알로카시아. 알로카시아가 키우기도 어렵지 않고 잎이 많은 녀석도 아니고.. 과습만 조심하면 누구나 키우기 쉬운 녀석이라 더 관심이 간다. 특히나 사진을 찍어면 참 이쁘게 나온다는 점도.

얼마전 TV를 보다가 우연히 알게된 곳. 조인폴리아에 왔다. 집 근처에도 큰 화원단지가 있지만 종류가 많지 않고 가격이 비싼 편이라 조금 거리가 있지만 파주까지 나들이를 나왔다. 

 

조인폴리아 위치가 좋지 않아서.. 참 좀. 거시기 했다. 일단 진입로도 불편했고.. 네비에 길도 제대로 안잡히는 곳이었다는..

 

그래도 앞쪽으로 옆쪽으로 주차장은 적당히 있었다. 평일이었지만 어마어마하게 많은 사람들이 있었다. 이게 미디어의 힘인가 싶기도 하고. 평소에도 이렇게 방문자가 많나? 싶을 정도로 손님이 많았다. 

 

내부는 커다란 비닐하우스로 만들어져있다. 덥지 않은 날씨였지만 푹푹찌는 느낌. 바닥이 자갈로 돼있어서 둘째를 태운 유모차가 좀 불편했다. 

온실 가운데 큰 길 근처에 판매하는 식물들이 있고 안쪽에 있는 것들은 관리를 하는 용도인 듯 싶다. 안쪽으로 들어올 수록 예쁜 녀석들이나 다양한 식물들은 없었다. 많이 찾는 것들은 다 큰 길 쪽에 있었다.

정말 규모가 어마어마했다. 그리고 가격대가 정말 저렴했다. 할인하는 화분들이 한쪽에 모여있었는데, 화분과 분갈이 비용이 별도긴 하지만 동네에 있는 화원에서 구입하는 것에 비해 아주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을 것 같다.

화원 가장 안쪽으로는 식물원이 있었는데, 바닥에 전부다 자갈로 돼있어서 들어가보진 못했다. 다음에는 아들을 어린이집에 맡겨놓고 다녀와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할인하는 품목이 항상 다른 것 같은데 할인 한다 싶으면 50퍼센트씩 할인을 한다. 

 

반대편으로 넘어가면 화분들도 고를 수 있고 분갈이도 가능하다. 그리고 알로카시아가 많이 있었다. 알로카시아가.. 비싼 건 알고 있었는데.. 진짜 겁나 비싼 녀석들이라는 것을 여기와서 알게됐다.

이 녀석들도 품종이 있는지 저렴한 것들은 저렴한데, 비싼 녀석들은 더럽게 비싼 녀석들.. 몸값이 어마어마했다.

아무튼.. 다양한 품종이 많았지만 원하는 사이즈와 품종이 없어서 구매로 이어지진 않았다만.. 색다른 경험이었던 것 같다. 보통 동네 화원가면 사장님이 엄청 따라다니면서 이거 해라~ 저거 해라~ 하면서 엄청 귀찮게 하시는데, 대형마트에 온 느낌이랄까? 다음에 날씨 좀 선선해지면 다시 한 번 다녀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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