켄싱턴리조트 설악밸리 로잔 숙박후기(26py)
- 국내여행
- 2020. 12. 17.
이번 여행에서 가장 기대했던 리조트. 바로 켄싱턴리조트 설악밸리다. 우리 가족은 켄싱턴리조트를 자주 이용하는 편인데 지금까지 다녔던 켄싱턴호텔? 그리고 리조트 중에 가장 만족했던 곳이다. 다음은 켄싱턴호텔 평창 정도? 켄싱턴호텔이나 리조트들이 연식이 오래된 곳들이 많아서 외관도 내부도 허름한 곳이 많은데, 켄싱턴리조트 설악밸리는 오픈한지 1년 갓 넘은 곳이라 시설도 깨끗하고 쾌적했으며 자연 속에 있는 느낌이라 참 좋았던 기억이 있는 곳이다.
리조트 이름처럼 설악산 자락에 위치한 켄싱턴리조트 설악밸리는 사방이 나무로 둘러쌓인 곳이며 주변에 아무것도 없어서 정말 휴양하러 온 느낌이 드는 곳이다. 설악산 자락에 있지만 우리가 흔히 설악산 등반할 때 가는 신흥사와는 약간 거리가 있고, 신흥사 앞에는 켄싱턴리조트 설악이 있다. 여기 근방에 켄싱턴리조트 설악밸리, 설악, 설악비치까지 3개의 켄싱턴리조트가 있다. 시설은 설악밸리가 가장 좋고.

켄싱턴리조트 설악밸리가 살짝 구석진 곳에 있는데 다른 리조트들과 달리 입구까지 가는 길이 꽤나 멋스럽게 만들어져있다. 길 양옆으로 큰 나무들이 심어져있고, 몇 년 지나 나무들이 더 크고 무성해지면 더 봐줄만할 것 같다. 길이 아스팔트가 아니라 인도석을 리조트 입구까지 쭈욱 깔아놨다. 고급스러운 느낌은 있는데 군데군데 깨진 곳이 있어서 울퉁불퉁한 곳도 있다. 보수가 살짝 필요해보인다.

www.hotelscombined.co.kr/Hotel/Kensington_Resort_Seorak_Valley
설악밸리는 순전히 내가 가고 싶어서 예약한 숙소인데.. 처음에는 인룸다이닝 패키지로 바베큐를 해먹을 수 있는 룸으로 예약하려고 했다. 남은 방이 베른 뿐이었다. 그래서 예약도 하고 결제까지 마쳤는데.. 갑자기 남은 방이 없다고.. ?? 결제되자마자 바로 취소되는 클라스 ㅎㅎ 살짝 당황했는데 다시 예약하려니 남은 방이 없던 로잔이 갑자기 생긴게 아닌가?
아마도 다른 분이 예약했던 로잔을 취소하고 베른으로 변경하지 않았나... 싶다. 내가 로잔을 예약하고나니 바로 남은 방이 없었다. 인생은 타이밍이라는 것을 한 번 더..
켄싱턴리조트 설악밸리는 5개 타입의 룸이 있는데, 모든 룸에서 비비큐가 가능하지 않고 베른 일부 룸과 바젤, 루체른 룸에서만 가능하다.

체크인하우스에서 체크인을 하고 차를 타고 배정받은 룸까지 올라갈 수 있다. 리조트 전체적으로 구석구석 주차장이 마련돼있는데, 모든 룸 앞에 1대는 댈 수 있게 만들어져있다.


우리 가족이 배정받은 룸은 로잔 1108호. 외관이 상당히 깔끔하다. 로잔은 독채는 아니고 3개 룸이 붙어있는 형태인데 1층으로만 구성돼있고, 뒷동의 거실이 바로 보이는 점이 살짝 단점이긴 하다.

그리고 끝쪽에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돼있다. 내가 묵은 로잔 1108호는 7호와 9호 총 3개의 룸이 있는데 각각의 룸넘버가 바닥에 적혀있어서 전용 주차장으로 사용하게된다.

룸 크기는 적당해서 4인 가족이 사용하기에 부족하지 않다. 화장실 1개 침대방2개 온돌방 1개가 있었고.. 맞나? 아무튼 전체적으로 아주 깔끔했던 것 같다. 일반 리조트보다는 부티크호텔 같은 느낌? 그리고 주방에 각종 집기들은 기본이었고 밥솥과 전자렌지가 기본으로 있어서 좋았다. 어린 아이와 함께하는 분들이라면 아주 만족하실 듯 싶다. 전자렌지...이게 정말 크거든.

그리고 로잔 1108호의 장점이.. 앞쪽으로 막히지 않아서 탁 트인 느낌이 있다. 뒤쪽 룸은 뷰가 앞동 룸이 보이는 구조라 살짝 답답할 수 있는데, 가장 아래쪽 룸들이 뷰가 좋은 편.

거실이 이정도? 저기 거울이 있었구나.. 처음 알았네.

입구쪽 룸에 침대가 있다. 더블침대가 2개 있어서 4인가족? 5인 가족이 이용하기에도 충분하고 부모님과 함께해도 방을 따로 사용할 수 있는 점이 장점이다.


입구쪽 침대방 건너편은 온돌룸이고 추가 침구가 들어있었다. 침구는 추가할 수 있는데 따로 비용이 추가된다.

그리고 안쪽에 있는 안방. 아주 넓고 쾌적하며 뷰도 좋다. 켄싱턴리조트 설악밸리가 건물들이 외국에 온 것처럼 예쁘게 잘 만들어져있어서 어디서 보던 뷰가 참 예쁘다. 바로 아래쪽으로 계곡도 흐르고 있고.


화장실도 참 깔끔하다. 지금까지 다녔던 리조트 중에.. 가장 깔끔했다. 새거라 그렇겠지?


수건은 넉넉하게 준비돼있다. 수건도 추가할 수 있는데 침구와 마찬가지로 추가비용이 든다. 여긴 다 추가비용이 드네.. 보통 수건은 무료로 주지 않나?


그리고 어메니티도 딱딱 준비돼있다. 이거 향 나름 괜찮았던 것 같다.


그리고 설악밸리 1주년 기념이라고 선물을 줬는데 뭐.. 다양하게 들어있긴 하다만. .그리 쓸만한건 우산과 가방 정도?


그리고 특히 이 맥주. 켄싱턴맥주 드럽게 맛없다. 허허.. 입맛만 버렸다는. 체크인하우스 지하에 편의점이 있으니 술이 필요하면 거기서 구입하면 된다.

그리고 어메니티. 이건 여행다닐 때 쓰면 좋을 듯 싶다. 이렇게 쌓인 샘플들? 어메니티들?이 엄청 많은데 ㅎㅎ 언제 다 쓰냐 ㅋㅋ

그리고 이건 쿠키에 초콜렛? 맛은 그냥 소쏘.

그리고 이 가방. 가방재질이 짱짱해서 마트갈 때 쓰거나 놀러갈 때 기저귀가방으로도 괜찮을 것 같다.

1박 가격은 199,000원이었다. 저렴한 가격대는 아니었지만 1박 만족도는 상당히 높았던 곳으로 기억된다. 아마도 다음에 속초 여행을 다시 한 번 오게된다면 꼭 다시 찾고 싶은 리조트인 것 같다. 언제가 될런지는 모르것다만.. 다음에 오게되면 다른 종류의 룸타입에 묵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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