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김포 가볼만한곳 장릉에서 산책하기
- 국내여행
- 2020. 4. 28.
경기도 김포 가볼만한 곳 장릉에서 산책하기
2020.04.22

코로나로 유치원에 나가지 못한 지 벌써 몇 달째.. 아들도 아들이지만 아내도 너무 힘들어하는 것이 보인다. 정말 말을 안들을 6살.. 하.. 아주 예쁜 내새끼지만 말을 정말 겁나게 안듣는다.
얼마나 답답했는지 짜증도 점점 늘어나는 것 같고.. 말만 하면 말을 안들을 거라고 대답하는 아들.. 특단의 조치가 필요했다.
우리 가족은 시간이 날 때면 산책을 많이 다녔다. 김포에서는 장릉을 다녔었는데.. 날씨도 좋고 사람도 없을 시간을 골라 잠깐 김포 가볼만한곳 장릉에서 산책을 하기로 했다.
아침 일찍? 일어나 아들과 아내 그리고 우리집 막내까지 온 가족이 총출동했다. 김포 장릉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록된 곳으로.. 문화재청? 에서 관리하는 곳이라 상당히 관리가 잘 돼있고 깨끗해서 참 좋아한다. 김포 시민은 입장료 500원이라 부담도 없고.

요즘 날씨가 정말 건조해서 불나는 곳이 정말 많다. 우리집 앞에 있는 다른 아파트에서도 불이났고, 안동에서는 큰 산불이 났다. 김포 가볼만한곳 장릉은 아주 빽빽한 나무들로 가득차있고, 왕릉이 있는 곳이라 그만큼 관리가 잘 되고 있는 것 같았다.

아이들은 무료. 그리고 성인은 입장료 1000원을 지불해야한다. 김포 시민은 신분들을 가지고 갈 경우 500원에 입장할 수 있다. 각자 신분증을 모두 휴대해야 할인받을 수 있다.

김포 장릉은 우리나라에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된 조선시대 왕릉이다. 정확하게 이야기하면.. 조선시대 왕 인조의 아버지 정원군인 원종과 그의 부인 인현왕후의 무덤. 인조의 아버지 정원군 원종은 추존왕이다. 추존왕은 조선시대 뿐만 아니라 고려나 신라 그리고 중국의 역대 왕조때도 있었는데, 보통은 나라를 창업한 사람의 조상을 왕으로 추존하거나 왕위 계승 서열에 있지 않다가 반정을 통해 왕위에 올랐을때, 그리고 왕세자였지만 왕으로 등극하지 못하고 서거했을 때 그의 아들이 왕이 돼 아버지를 왕으로 추존하는 경우다.
김포 장릉 입구에는 역사문화관이 만들어져있고, 가끔 타이밍이 좋으면 일하고 계신 분들에게 친절한 설명을 들을 수 있는 기회도 있다.

장릉에 올때마다 다른 계절에도 방문해야지! 하는 다짐을 해왔다. 그런데 참 쉽지는 않은 일. 지금까지 산책을 다녀올 때마다 남겨둔 사진을 찾아보니 항상 이맘때쯤 그리고 낙옆을 볼 수 있는 가을 쯤 방문해왔던 것 같다. 하기야 여름이나 겨울에는 아이들과 함께 나들이 하기는 쉽지 않지.

장릉은 평일 점심때를 지나면 사람들이 많지 않다. 1년 내내 한적하니 조용히 산책할 수 있는 곳. 점심시간이 되면 주변 장릉공단에서 일하시는 분들이나 중앙승가대학교에 계신 승려분들을 심심치 않게 만날 수 있다.
장릉이 좋은 이유가 유모차나 휠체어를 끌고 다니더라도 불편함이 없도록 길이 잘 조성돼있고, 계단 하나 없어서 무장애탐방로?라고 생각해도 될 것 같다. 항상 갈 때마다 유모차를 가지고 가는데 불편한 적이 없었다. 산책길은 흙길로 조성돼있지만 양쪽으로 물길이 있어서 물구덩이를 찾아볼 수 없고 돌뿌리가 없어서 아이들이 산책하기에도 참 좋은 곳이다. 작년 이맘때쯤에는 유치원생들이 단체로 나들이 나온 것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었다.


관리를 하기 시작한지? 얼마나 됐는지는 모르겠지만 입구부터 산책로가 끝날 때 까지 하늘을 만나기 어려울 정도로 빽빽하게 나무들로 가득차있다. 산책로 자체가 길지는 않지만 지원한 나무그늘 아래 벤치에서 잠시 쉬어가면 속이 다 시원해지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6살이 된 아들은 이제 아빠를 참 싫어한다. 원래 싫어했었나? 매일 혼내는 사람이라고 생각하는 것인가? 엄마와 함께 지내는 시간이 길어질 수록 엄마를 더 찾게되고, 아빠를 찾는 시간이 점점 줄어들었다. 그래도 씩씩해진 아들이 참 든든할 때가 많다.


경기도 김포 가볼만한 곳 장릉은 대부분의 구역이 개방돼있다. 물론 산책로를 벗어나거나? 들어갈 수 없는 구역이 따로 있지만 사람의 발길이 닿지 않은 곳이 많아 무성하게 자란 녹색 식물들이 눈에 들어온다. 어릴 때는 몰랐는데 나이를 한 살 한 살 먹어가니 이런 초록초록한 것들이 끌린다.

다른 곳들도 마찬가지겠지만 김포 가볼만한곳 장릉도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한 방향 걷기를 시행하고 있다.


나는 둘째 유모차를 끌고 천천히, 그리고 첫째는 엄마와 함께. 나들이를 나오면 항상 보는 뒷모습이지만 항상 기분이 좋아진다. 볼 때마다 커가는 아이를 보면 뿌듯한 기분도 들고. 이럴려고 자식을 낳아 키우는가? 싶다. 물론 엄마는 아주 힘들었다고 한다.

산책로 초입 작은 연못이 있다. 연못 가운데 작은 섬?이 있는데 벚꽃이 피는 계절 정말 멋진 뷰를 볼 수 있는 곳이다.

대부분의 산책로가 정글?처럼 무성한 나무와 잔디를 볼 수 있었다면, 왕의 무덤이 있는 곳은 아주 정돈이 잘 돼있고 출입금지된 구역도 많다. 김포 장릉은 왕과 왕비의 무덤이 함께 있는 쌍릉으로 사진에서 보이는 정자각 너머에 왕릉이 있다.


정말 뱀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뱀조심 안내문도 있고, 중간중간 쉬어갈 수 있는 벤치들이 잘 조성돼있다.

제사를 준비하는 재실이 있고, 산책로 입구쪽에 화장실이 만들어져있다. 고급스럽게 만들어진 표지판이 만들어져있어서 처음 방문한 분들이라도 어렵지 않게 이용할 수 있다.


혼자 여행할 때는 살펴보지 않았던 곳이 바닥인 것 같다. 어린 아이와 여행을 하다보니 안전한 곳을 찾게되는데, 구간구간 필요한 곳에는 이렇게 짚으로 된? 것을 깔아뒀다.


멋드러진 풍경. 그리고 나무들. 요새 집에 화분키우는 것이 참 좋다. 새로운 식구도 여럿 들여놨고, 아침에 일어나면 별일이 없었는지 인사도 한다.


김포 가볼만한곳 장릉은 곳곳 골짜기에서 흐르는 냇불?이 흐르고 있는데 그 주변으로 원앙도 쉽게 볼 수 있다. 원앙 뿐만 아니라 다양한 종류의 새 뿐만 아니라 다양한 생물들을 만날 수 있다. 아이들의 체험학습장으로도 좋은 것 같다.


김포 장릉을 쭉 돌아보다보면 뒤편으로 작은 저수지가 있다. 산책을 하다보면 다람쥐도 볼 수 있고 물살을 가로지르는 물오리들도 쉽게 만날 수 있다.


요즘 아이러니하게 밖에 나갈 수는 없지만 날씨가 정말 좋은? 그런 시기인 것 같다. 사람들이 많이 몰리는 곳을 피해 잠깐 나들이를 다녀오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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