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시즌 온, 한강 자전거도로에서 안양천까지 2020.04.13 코로나19 때문에 사회적거리두기가 한창인 이때.. 날시가 좋아도 이렇게 좋을 수가 없었다. 2월에는 너무 춥다는 핑계로, 3월에는 하는 일이 너무 바빠서 자전거를 탈 시간이 없었다. 지난 11월 말 시즌 오프를 하고 5개월 만에 자전거를 꺼냈다. 5개월간 매일 이어지는 야근과 야식으로 살은 뒤룩뒤룩 쪘고, 이녀석들을 내 몸에서 빼낼 때가 되었다. 이미 우리동네는 벚꽃이 거의 떨어지고 파릇파릇한 잎이 올라오고 있다. 그래 이때쯤이면 한강 자전거도로에 사람도 별로 없고? 그리고 시국이 시국이니까.. 자전거타는 사람들? 출퇴근하는 사람들만 있겠지? 라는 상상을 해보며.. 해가 떨어지기 시작한 시각.. 집에서 나섰다. 그런데 생각보다 나들이 ..
한강자전거도로 여의도까지 2019년 11월 11일 11월 11일 오후쯔음 느즈막히 일어나 자전거를 끌고 나왔다. 오늘 목표는 여의도왕복. 여의도까지 왕복하면 약 50km 정도 되는데, 스페셜라이즈드 루베를 타고 처음으로 50km 이상 타는 날. 기대도 되고~ 설레기도 하고~ 아무튼 여의도까지 달려보는 것으로. 날씨는 미세먼지 하나없는 깨끗한 하늘. 바람은 조금 불어서 여의도까지 가는 길 내내 역풍으로 달렸던 것 같다. 계속 20~30km 대로 주행을 하다가 처음 50km 라이딩을 해봤는데.. 아.. 생각보다 너무 힘들었다. 일단 라이딩하는 내내 역풍이라 페달링 하는 내내 지켜갔다. 거기다 옷도 두껍게 입어서 타는 내내 힘들었다는. 그래도 달리고 달려 여의도까지 도착했다. 크.. 여의도 애증의 섬이다.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