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발디에서의 마지막날 아침에 일어나서 조식을 먹고 앤트월드로 갔다. 이날 아침부터 비가 많이 왔는데 나름 상쾌하고 좋은 날이었다. 소노팰리체에서 묵었기 때문에 소노벨로 이동을 해야했다. 이날은 퇴실한 후 앤트월드에 간 날이라 우리 차를 가지고 이동했다. 만약 차를 가지고 가기 번거롭더라도 소노펠리체에 준비돼있는 차량을 이용하면 된다. 이렇게 미니밴이 준비돼있어서 가족 구성원이 많아도 한 번에 이동이 가능했다. 전날은 이걸 타고 다녀왔었다. 소노펠리체와 소노벨 사이에 셔틀버스를 운행하는데, 운행하지 않는 시간에 이 미니밴을 이용할 수 있었다. 트렁크가 넓어서 디럭스 유모차도 접지 않을 수 있었다. 이놈의 코시국 언제 끝나련지.. 아이들이 엘리베이터를 탈 때마다 소독제를 사용하는게.. 듬직하고 뿌듯하기도 하..
깔끔하고 깨끗한 룸에서 시간을 보내다 저녁시간이 돼 지하위락상가로 넘어가 아이들과 시간을 보내기로 했다. 지하위락상가는 소노벨 지하로 연결된다. 개인 차를 몰고가도 되고, 셔틀버스를 이용해도 된다. 셔틀버스가 운영되지 않는 시간엔 로비에서 픽업도 해준다. 소노팰리체 지하1층 체크인카운터 들어가는 입구에서 소노벨로 데려다 달라고 하면 밴으로 픽업서비스를 제공해준다. 딱 이런 차. 트렁크가 꽤나 넓어서 중간 사이즈 유모차는 접지 않고도 들어가서 편했다. 돌아오는 시간에는 셔틀버스와 시간이 맞아서 편하게 돌아올 수 있었다. 비발디파크가 다 좋은데 너무 넓어서.. 숙소에서 지하위락상가로 넘어가는게 너무 불편하다. 정확한 명칭은 비바플렉스몰? 인 듯 싶다. 비바플렉스몰로 내려가는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가면 지하위..
속초해수욕장을 뒤로하고 우리는 서울방향으로 차를 돌렸다. 차에 태워서 젖은 신발을 벗겨놓고 서울방향으로 달리던 중 둘째가 배가고픈지 칭얼대기 시작했다. 아이가 하나만 있을 떈 한 명은 운전을 하고 한 명은 아이 옆에 앉아 케어해주곤 했는데 아이가 둘이 되니 그런게 쉽지가 않다. 이래서 아이가 둘만되고 카니발~ 카니발~ 노래를 부르는구나 싶다. 카니발로 차를 바꾸고 싶은 마음을 굴뚝같은데 지금 몇 년만 참으면 또 잘 넘어갈 것 같기도 하고.. 뭐.. 생각이 많은 요즘이다. 첫째만 있을 땐 뭐.. 카시트에서 하루종일 자겠지~ 아니면 1~2시간마다 휴게소에 내려서 잠깐 시간을 보내주면되지~ 이런 생각으로 돌아다녔는데, 둘째가 태어나고.. 엄마 아빠들이 나이도 먹으니.. 1~2시간마다 휴게소에서 쉬자!가 아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