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1월 강원도 여행을 끝으로 우리 가족 여행은 멈춰있었다. 끝날 줄 모르는 코로나 사태와 줄어들지 않는 확진자.. 그리고 아직 마스크를 잘 쓰지 못하는 둘째까지. 어디 마음 편히 다닐 수 있는 곳도 없고 기나긴 가정 보육도 끝이 날 줄 몰랐다. 아내와 한참을 고민하고 상의한 후 독채 풀빌라를 예약해 다녀오기로 했다. 둘째가 어느 정도 자랐지만 멀리까지 다녀본 적이 별로 없어서 자동차로 1시간 이상 걸리면 칭얼대기 시작하기 때문에 너무 먼 거리는 제외했고 집에서 1~2시간 거리에 있는 대부도 독채 풀빌라로 예약했다. 요즘 숙박업소들 중 독채 풀빌라들이 워낙 인기가 많아서 예약하기가 쉽지 않았지만.. 그 중에서도 매번 실내소독을 하고 (홈페이지에 공지하고 있는) 24시간 온수풀이 가능하며 우리 가족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