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 제주 파라타항공 WE6501 HL8741 탑승후기
- Airplane
- 2026. 5. 26.

안녕하세요. 오늘은 제주행 비행기를 타러 김포공항에 나와있습니다. 예전에는 1년에 몇 번식 제주도를 왔다 갔다 했었는데, 최근에는 많아야 1년에 한 번 혹은 몇 년에 한 번 갈 정도로 횟수가 많이 줄어든 것 같아요. 일단 항공권 가격이 예전같지 않게 많이 비싸져서 왕복 비용이면 가까운 해외여행을 갈 수 있을 정도라 더 그렇게 된 것 같습니다.
그런데 얼마전 이름을 바꾸고 새로 운항을 시작한 파라타항공을 타고 제주도에 다녀왔는데 편도 3만 원 정도 특가로 잡아서 다녀올 수 있게 되었습니다. 자세한 리뷰는 아래 유튜브로 시청하실 수 있어요.


파라타항공은 에어버스 A320-200과 A330-200을 각 2대씩 보유하고 있고, 오늘 탑승한 항공기는 A320-200 기종입니다. 단거리 노선의 최강자로 불릴 정도로 다양한 항공사에서 활용하고 있는 기종입니다. 파라타항공에서 운항하고 있는 A320-200은 이탈리아 알리탈리아항공 그리고 ITA항공에서 사용하던 기체로 16년 된 기체입니다.

협동체로 시트는 3-3 배열입니다. ITA항공에서 사용하던 시트를 그대로 사용하고 있어서 슬림한 시트 형태를 가지고 있어요. 개인적으로 선호하는 시트는 아닙니다. 시트 택갈이만 했기 때문에 유럽에서 사용하던 기체 그대로 사용한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그래도 시트를 새로 해놔서 그런지 깔끔한 느낌은 있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머리 받침대가 애매하게 있는 시트보다 아예 없는 것을 더 선호합니다. 우리나라에서 운항하고 있는 대부분의 항공사에 적용된 헤드레스트 부분이 평균 신장을 가진 분들에게는 잘 맞겠지만, 저처럼 키가 큰 사람들은 상당히 불편해요. 특히 위쪽으로 최대한 올려서 사용하더라도 불편한 점은 어떨 수 없는 것 같습니다.

시트 간격은 약 28인치로 국내 LCC에서 사용하는 시트폭과 동일한 수준입니다. 다만 앞쪽에 몇 자리는 컴포트 플러스라는 요금제로 조금 더 넓은 좌석으로 만든 곳이 있는데, 유럽에서 사용할 때 유로비즈용 시트를 그대로 들여와 컴포트 플러스 요금제로 판매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28인치로 세팅된 항공기를 상당히 싫어하는 편이에요.


파라타항공은 LCC 항공이지만 다른 LCC와는 다르게 피치온보드라고 자체적으로 만든 음료수를 한 잔씩 제공합니다. 복숭아와 포도의 오묘한 조합이 생각보다 좋았던 것 같아요.

파라타항공이 양양 - 제주, 김포 - 제주 국내선을 포함해 일본과 베트함쪽 노선도 추가해 국제선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만족스러웠던 탑승이라 베트남이나 일본에 갈 때 이용해볼 것 같아요.
WE6501 일정이 새벽 6시대 출발하는 항공편이라 공항에 가는 것이 조금 부담스럽긴 한데, 오히려 이른 시간이라 제주도에서 보낼 수 있는 시간이 여유있다는 점이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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